다온당의 일상/가봤다

[부산 남구] 부산 가볼만한 곳 바다가 보이는 유리 전망대 오륙도 스카이워크

다온당 2023. 4. 2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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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미세먼지가 조금 가라앉은 틈을 타 부산으로 드라이브~🚗
tv에서 종종 보던 오륙도 스카이워크에 가보기로 했다.
 
오륙도 스카이워크는 부산 남구에 위치하고 있다.
http://kko.to/_4ko6HoxE7

오륙도스카이워크

부산 남구 오륙도로 137

map.kakao.com

 
 
 
 

오륙도 스카이워크 기본 정보
  • 운영 시간 : 09:00~18:00(입장 마감 17:50)
  • 입장료 : 스카이워크 입장은 무료(대신 주차비 있음)
  • 주차 : 가능 / 공영주차장 있음(주차비 10분 당 300원)
  • 반려동물 출입 금지
  • 편의시설 : 카페, 편의점, 화장실

 
 
 

오륙도 스카이워크 가는 길

공영주차장에 차를 대고 오륙도 전시관이 있는 건물 사이로 걸어오면 이런 포토존이 있는 곳을 지나

오륙도 스카이워크라고 적힌 비석이 있는 입구를 만날 수 있다.

비석을 지나 올라가다보면 왼쪽으로는 해맞이 공원으로 가는 길이 보인다.
해맞이공원 쪽은 수선화를 구경하려는 사람들이랑 트레킹 하는 사람들이 꽤 많이 올라 가고 있었다.
우리는 공원에 갈 시간까지는 안 돼서 패스

오른쪽으로는 유채꽃밭과 바다가 펼쳐진다.
유채꽃밭이 광활하진 않지만 바다랑 함께 즐기기에는 충분해서 사진 찍는 사람이 꽤 있었다.
나도 내려오면서 다온이랑 같이 찍어줌ㅋㅋㅋㅋ
 

약간의 오르막을 올라오면 본격적인 스카이워크에 가기 전 오륙도를 감상할 수 있는 공터가 있다.

공터에는 벤치와 오륙도 감상 망원경, 오륙도 설명 안내판, 오륙도의 초성 ㅇㄹㄷ을 형상화한 조형물이 있다.
ㄷ을 길게 벤치처럼 만들어서 앉을 수 있도록 해 두었다.
 
 

오륙도 스카이워크 체험

오륙도 스카이워크는 일반 신발을 신고 들어갈 수 없다.
입구에 비치된 덧버선을 챙겨서 벤치에 앉아 신발을 감싸주어야 입장이 가능하다.
아마 바닥 유리를 보호하기 위한 차원인 것 같다.
 

이 날 바람이 엄청나서 미친듯이 휘날리는 내 머리카락

스카이워크가 시작되는 부분부터 바닥이 유리로 되어 있긴 하지만 바로 바다가 보이지는 않는다.
바위지대가 있어서 두세칸 정도 더 전진해야 바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파도가 격렬하게 치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그래서 그런지 보고 있으면 약간 아찔하다.
엄마는 무서워서 걷기 힘들 정도라고 했으니 고소공포증 있는 사람들은 주의가 필요할 것 같다.
 

스카이워크에서 보는 오륙도 바다의 모습

 

스카이워크는 U자 형태로 되어 있고 스카이워크 위에서도 오륙도를 감상할 수 있다.
거리는 매우 짧은 편이라 그냥 한바퀴 걷기만 하는거면 30초도 안걸릴 듯하다.
 

스카이워크 위에서 본 오륙도 섬 중 일부 
 

기본정보에서 말했듯이 스카이워크는 반려동물 출입이 불가하기 때문에 엄빠랑 내가 번갈아가면서 구경했다.
엄빠를 기다리는 동안은 다온이랑 오륙도 반대쪽을 감상했다.
 
 
바다를 스릴 있게 구경하고 싶다면 오륙도 스카이워크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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