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 있다보면 부득이하게 양치를 못해서 입냄새가 신경쓰일 때가 있다. 그럴 때 임시방편으로 입 안을 상쾌하게 할 수 있는 게 있어서 소개해볼까 한다. 올리브영에서 파는 덴티스테 민트볼이다. 약처럼 이런 박스 안에 이렇게 20개의 민트볼들이 캡슐링되어 들어 있다. 알이 내 방 조명때문에 진한 옥색처럼 나왔는데 실제로는 저거보다 연한 민트색이다. 1일 1~2회, 1~2캡슐 정도를 먹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섭취하는 방법은 2가지이다. 1. 캡슐을 씹어서 먹거나 2. 알약처럼 충분한 물과 함께 삼키는 것이다. 나는 두 가지 방법으로 다 먹어봤는데 먹는 방법에 따라 민트가 작용하는 범위가 조금 달랐다. 1번처럼 씹어서 먹는 경우 캡슐은 연질으로 되어 있어서 말랑말랑한데 씹는 순간 민트액이 팍 터진다. 민트의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