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핫한 것 같은 올팜
올팜은 올웨이즈라는 쇼핑 앱에서 하는 프로모션?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일종의 앱테크이다.
온라인 상에서 작물을 키워 성장이 완료되면 실제 스타벅스 커피나 쌀, 과일, 고구마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올웨이즈>라는 앱을 깐 후 홈 화면에 '올팜'을 누르면 된다.
올팜에서 키울 수 있는 작물
나는 스타벅스 커피 2번째 수확이지만 올팜은 그 외에도 총 15가지의 작물을 키울 수 있다.
수확할 수 있는 작물은 '커피, 레몬, 당근, 귤, 감, 양파, 고구마, 사과, 토마토, 감자, 배, 계란, 오렌지, 대파, 바나나, 포도, 자몽, 아보카도, 쌀'이다.
작물별, 올팜친구 수 등에 따라 작물 수확 시기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
올팜 커피 키우기
[1단계] 커피씨앗
올팜에서는 작물에 물을 한 번 줄 때마다 물 10g과 양분 3을 소비한다.
양분이 75 밑으로 내려가면 경험치 2배 효과가 줄어드니 비료를 잘 사용해야 한다.
1단계에서는 물을 한 번 주면 60%의 성장률을 보인다.
2번만 주면 2단계로 성장함
[2단계] 커피싹
2단계에서는 씨앗이 싹으로 변한다.
물을 한 번 주면 9.23%의 성장률을 보인다.
[3단계] 커피꽃
3단계에서는 싹이 꽃으로 변한다. 근데 꽃이 부숭해서 개인적으로 좀 무섭게 생김...ㅎ
물을 한 번 주면 2.4%의 성장률을 보인다.
[4단계] 커피열매(익기 전)
4단계에서는 열매가 맺히기 시작한다.
물을 한 번 주면 0.26%의 성장률을 보인다. 점점 헛웃음이 나오는 수치...ㅎ
[5단계] 커피 열매(익는 중)
5단계에서는 커피 열매가 빨갛게 익는다.
물을 한 번 주면 0.18%의 성장률을 보인다.
[6단계] 커피 원두
드디어 6단계다.
얘가 완성되면 작물이 다 성장한 것이기 때문에 레벨업까지가 아니라 '무료배송까지'라고 멘트가 바뀐 것을 알 수 있다.
그렇지만 무료배송을 받기 위해서는 극악의 확률로 원두를 키워내야 한다.
물을 한 번 주면 0.04%의 성장률을 보인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커피 수확 완료!
아무튼 그렇게 눈물의 커피 수확을 완료했다.
후기를 보니 평일에 수확하면 보통 그 다음날쯤 오는 모양이던데 나는 하필 수확날이 주말이라 며칠 기다렸던 것 같다.
올팜 커피 수확 기간
첫 수확 때는 주변에 맞팜 친구가 없어서 친구 1명이랑만 비료랑 물을 주고 받으며 키웠다.
거기다가 무과금이라 올웨이즈에서 물건을 사면 주는 물이나 비료 혜택도 받지 않아서 그런지 수확 기간이 1달 조금 넘게 걸렸다.
올팜이 친구가 있어야 비료랑 물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많고, 쇼핑을 얼마나 하느냐에 따라서도 가지고 있는 물이나 비료 양이 다르기 때문에 성장 속도가 사람마다 다른 편이다.
2번째도 여전히 무과금을 고수하고 있지만 친구가 좀 생겨서 기간이 좀 줄어들 것 같아 기대중!
다음에는 올팜을 하는 팁 등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써봐야겠다.
다들 즐거운 수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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