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 있다보면 부득이하게 양치를 못해서 입냄새가 신경쓰일 때가 있다.
그럴 때 임시방편으로 입 안을 상쾌하게 할 수 있는 게 있어서 소개해볼까 한다.
올리브영에서 파는 덴티스테 민트볼이다.
약처럼 이런 박스 안에
이렇게 20개의 민트볼들이 캡슐링되어 들어 있다.
알이 내 방 조명때문에 진한 옥색처럼 나왔는데 실제로는 저거보다 연한 민트색이다.
1일 1~2회, 1~2캡슐 정도를 먹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섭취하는 방법은 2가지이다.
1. 캡슐을 씹어서 먹거나
2. 알약처럼 충분한 물과 함께 삼키는 것이다.
나는 두 가지 방법으로 다 먹어봤는데 먹는 방법에 따라 민트가 작용하는 범위가 조금 달랐다.
1번처럼 씹어서 먹는 경우
캡슐은 연질으로 되어 있어서 말랑말랑한데 씹는 순간 민트액이 팍 터진다.
민트의 화함이 구강~식도까지 느껴진다.
입 자체에서 나는 냄새가 신경쓰인다면 씹는걸 추천한다.
2번처럼 물과 함께 삼키는 경우
한 5~10초 정도면 민트의 화함이 퍼지는 게 느껴지는데 그 범위가 식도~위 정도까지로 느껴진다.
생마늘처럼 먹고 양치를 해도 속에서 냄새가 올라오는 강한 향을 가진 음식을 먹었을 때는 이 방법으로 먹는 걸 추천한다.
조금 더러운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이렇게 삼키면 나중에 트림할 때도 민트향 남...ㅎㅎㅎ
나는 개인적으로 민트 향이나 맛이 꽤 세다고 생각했는데 엄마는 딱 좋은 편이라고 했다.
민트나 박하의 화함에 취약한 사람이라면 섭취를 조심해서 나쁠 건 없다고 본다.
아무튼 입냄새가 급하게 신경쓰일 때는 덴티스테 민트볼 추천!
그치만 할 수 있으면 양치하는 게 최고긴 하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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