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원동] 강아지 동반 가능한 조용한 마운틴뷰 카페 가마등

가야진사에서 산책 후 날이 더워서 잠시 쉬어갈 곳을 찾다 발견한 카페 가마등


https://place.map.kakao.com/m/2063484515?referrer=daumsearch_local

가마등

 

카페 외관이 분홍색이라 첫인상이 강렬하고 찾기 쉽다.

원동 카페 가마등 기본 정보

• 영업 시간 : 매일 11:00~20:00
• 휴무 : 연중무휴
• 애견동반 가능
• 주차장 있음

 

가마등 입구로 들어오면 오른쪽에 주차 공간이 있다.
주차선은 따로 없지만 주차에 문제가 생기면 직원분이 차주에게 알리거나 해서 잘 조율해주시는듯

가마등의 출입구
외관의 분홍색과 대비되는 초록색이 인상적이다.
입구 주변으로 수국이랑 다양한 꽃들이 있어 자연 속에 파묻힌 것 같은 느낌을 준다.

가마등 메뉴는 위와 같다.
커피류는 5000원~8000원
티나 음료도 그 사이로 가격이 싼 편은 아닌 것 같다.

계산대가 있는 곳에는 이렇게 크로플이나 크로와상, 소금빵 같은 것들이 나와있다.

메뉴판 바로 밑 냉장고에는 마카롱, 초코 디저트, 레몬청이 있다.

우리는 다온이가 있어서 야외 테라스로 나왔다.
테라스에서 푸릇푸릇한 마운틴뷰를 볼 수 있어서 그런지 날이 더운데도 꽤 많은 손님들이 밖에 앉아 있었다.
야외 좌석은 테라스부터 입구 근처의 정원 쪽 자리까지 열몇개 정도 되는 것 같았다.

내가 시킨 아메리카노와 뒤에 보이는 애플파이

 

아메리카노와 딸기주스, 시그니처 메뉴인 땅콩아이스크림라떼를 시켰다.
아메리카노는 산미가 없는 쌉싸름한 맛이고 갬성 카페에 비해 양이 꽤 많은 편이다.

딸기주스랑 땅콩아이스크림라떼 사진은 없는데 딸기주스는 딸기맛이 풍부하게 나면서 깔끔한 맛이었고, 땅콩아이스크림라떼는 땅콩 아이스크림에서 땅콩 맛과 향이 엄청 진하게 난다. 나는 땅콩 자체를 안 좋아해서 그저그랬는데 시켰던 가족은 진해서 맛있다고 잘 먹었다.

애플파이는 그저 그랬음

여기는 화장실 입구다.
아무래도 카페 위치가 위치다보니 작은 날벌레가 좀 있긴 하지만 화장실 자체는 깔끔한 편이었다.

기여운 다온이
온이 음료는 없으니까 물 마셔^_ㅠㅋㅋㅋㅋㅋㅋㅋ

내 강아지지만 너무너무 깜찍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