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온이의 일상/다온이랑 걸어요

[울산 울주] 울산 율리 강아지 산책할만한 곳 두현저수지 + 카페 게이트42

다온당 2023. 5. 1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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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현저수지 산책


울산 울주군 두현저수지에 산책 갔다왔다.

https://place.map.kakao.com/m/8270857?referrer=daumsearch_local

두현저수지

울산 울주군 청량읍 문죽리

place.map.kakao.com


우리집은 여기 대충 율리라고 하는데 정식 명칭은 두현저수지이다.

큰 도로에 있는 투썸플레이스 옆길로 들어오면 두현저수지 산책로 2코스 시작점이 보인다.

두현저수지 2코스는 운동기구가 있고 다리 밑이라 바람이 불어 여름에도 꽤 시원한 공간이다.

길을 따라 산책로로 입장

코스 간 거리가 그렇게 길지 않아 금방 3코스 근처의 정자를 만날 수 있다.

정자 위에서 본 두현저수지의 모습.
근래에 비가 많이 와서 물이 꽤 많았다.

길을 따라 걷다보면 나무데크로 난 길도 있다.

길을 쭉쭉 따라가다보면 왼쪽으로는 게이트 42 카페, 오른쪽으로는 도로가 나온다.
여기서 더 걸으려면 도로가로 걸어야해서 개인적으로는 두현저수지 산책에서 이 부분이 제일 아쉽다.

도로를 따라 걸으면 매운 수제비가 유명한 저수지 휴게실, 등촌st의 얼큰이 칼국수 등 음식을 파는 곳이 나온다. 저수지 휴게실은 늘 손님이 많다. 오늘도 대기자가 엄청났던...

가게 앞으로는 정자 하나와 주차장이 있고 그 사이로 짧은 산책로가 있다.

짧은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끝에 양어장가든이라는 가게가 나오는데 거기에는 멋진 강아지가 있다.
다온이 간식 좀 나눠주고 인사도 해본다.

양어장 가든 근처에서 보는 두현저수지의 모습.

다시 돌아오면 두현저수지 산책은 끝!

이렇게 해도 2-30분 안에 끝나는 짧은 코스라 본격적인 산책만을 위한 장소로는 약간 모자란 감이 있지만 밥 먹고 적당히 설렁설렁 둘러보는 사람들이 더 많을 거 생각하면 괜찮은 공간이다.

그래도 울산의 다른 호수공원처럼 저수지를 한바퀴 도는 산책로가 생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넴🙄


율리 카페 게이트42(GATE42)


돌아오다가 날씨가 더워 목이 좀 마르길래 게이트42 카페에서 테이크아웃을 하기로 결정!

게이트42 입구

저수지가 바로 앞이라 뷰가 멋지고 키즈웰컴이라고 하니 어린이들도 환영하는 곳인듯 했다.

게이트42의 메뉴판
음료 가격은 꽤 있는 편이다.

대신 테이크아웃을 하면 10% 할인을 해준다.


베이커리류는 케이크와 빵 종류가 있다.
이 외에 계산대 근처에 쿠키 종류가 있었던걸로 기억.

다른 곳은 손님이 있어서 카운터 앞 빈자리를 찍어보았다.
2층도 있어서 자리는 넉넉한 편인듯

내가 테이크아웃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맛은 그저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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